드래곤볼 캐릭터 작명센스에 대한 단상(뻘포스팅)

드래곤볼을 보다보면


이름들이 참 재밌습니다 -ㄱ-


일단 부르마 일가족부터 보죠..



1. 부르마


네. 이 처자가 입고있는 하의죠[…] 부르마..



2. 트랭크스(일어 발음 토랑쿠스)


네, 한글 발음으로 보면 아무 문제도 없죠.


근데 일어 발음으로는 토랑쿠스.. 토랑쿠스=トランクス=Trunks=남성용 사각팬티 -_-


…?!



3. 브라


드래곤볼 GT에 나오는, 부르마 딸입니다.


브라….설명이 필요합니까?



부르마 일가족 이름만 봐도.. 이건 무슨.. ㄱ-


대체 어떻게 돼먹은 작명센스입니까 이건.

그 외 몇 명을 더 살펴보도록 하죠.



4. 오반(일어발음 고한)


마찬가지로, 한국식 발음으로는 별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일어발음은.. 고한;; 일어로 이라는 뜻입니다, 밥.


손오공, 아무리 밥이 좋아도 아들 이름 발음을 밥이라고 짓냐?!(..응?)

5. 미스터 사탄

 

어라 이건 사탄이 아니라 사탄의 인형인데?[…]


아니 뭐 어쨌든..


일단은 지구의 영웅이라는 설정인데 이름이 사탄이 뭡니카[…]

6. 피콜로


 

대마왕주제에 목관악기 이름 ‘ㅅ’


그러니까 이런 시험문제가 나오는거 아닙니카!!

…뭐 이것 말고도 더 있는데, 대략 이정도만 쓰도록 하죠


대체 무슨 작명센스인가요 이건[…]

2 댓글

  1. romancia 응답

    피콜로 부하는 심벌하고 탬버린도 있습니다.

    그 외에 레드리본군은 전부 색깔이고요.

    바비디 비비디 부우는 신데렐라에 나온 주문에서 따온거라더군요.

  2. Hmm... 응답

    그렇게 따지면 다른 작품에서도 이상한 이름은 많….지?
    음. 그래도 안곳에 몰려 있는건 드래곤볼이 최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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