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오페라 측에서 말했듯이 뭐 wm용과 거의 차이 없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인터넷 서핑 좀 해보고 느낀 결론은, “그냥 사파리나 써야지”였습니다.
wm에서는 거의 최고의 브라우저 중 하나였기에 상당히 기대해봤습니다만 기대만큼 좋진 않다고 생각되는군요.
아쉬웠습니다.
대충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1. 패킷을 압축해서 주고받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적다.
장점 2. 일부 사이트에선 사파리보다 나은 서핑 속도를 보여준다.
단점 1. 일부 사이트에선 사파리보다 훨씬 못한 서핑 속도를 보여준다.(즉 사이트 특성을 타는 것 같습니다.)
단점 2.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의 해상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걸 감안하지 않고 만든 것 같다. 최적화 부족.
단점 3. 이건 WM용도 마찬가지인데,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사이트들이 가끔씩 있다.
이런 이유로 아직은 그냥 사파리 쓰는 게 낫다고 봅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봅니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플래쉬 표시를 기대하고 깔았는데, 쩝… 한 번 써 보고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