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엑스페리아 롬을 밀었습니다.

3개월 반동안 정착해있던 루나님 라이트롬을 밀고

간만에 TF3D 쓰는 롬으로 넘어왔네요.
솔직히 라이트롬이 더 제 취향이 가깝긴 한데, 그냥 갑자기 TF3D가 땡기네요.
평소엔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UI인데 말입니다 ㅋㅋ
이야기를 좀 산으로 보내자면(?
WM 기본UI가 동네북마냥 까이긴 해도
PPC 초기부터 써온 저한테는 정말 친숙한 UI라, 이만큼 익숙하고 편하기도 힘들듯요.
어떻게 된 게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아이팩 3630이나 WM6.1이나 UI가 비슷해요 ㅋㅋㅋ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UI라 저야 좋지만요. 객관적으로 보면 까일만하긴 한듯[…]
참고. WM(PPC) 시리즈의 기본 UI 변천사
ipaq 3630 시절의 UI
PPC 2002
WM2003, 2003SE
WM5.0

WM6.0

WM6.1(근데 이 폰 m4650이랑 무지 닮았네요 -_-)

WM6.5
보시다시피 PPC2000, PPC2002, WM2003, WM5.0, WM6.0, WM6.1 모두 UI의 기본 틀이 거의 같습니다[…]
WM5.0부터 그나마 좀 달라지긴 했지만요.
6.5는 이전과는 새로운 방식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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