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예전 일입니다만, 미소녀 메신저를 하다가,
웬일인지 평소에는 접속을 잘 안하는 일본인 오타쿠 한분이 들어와 계시더군요.
대화를 하다가.. 대략 이런 대화가 나왔다는..
한글로 하면 대략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ロックマン(본인) : 내일모레 시험 끝이다~ 시험 끝나면 플라네타리안 해봐야지..
JPS(가명) : KEY사가 그렇게 좋냐? 아..나도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어..
ロックマン : 갑자기 왜?
JPS :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에 다니고 너무 바빠지다 보니까.. 제대로 오덕거릴 수가 없어..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건 그런 이유였군요..?[…]
좀 뭐랄까 다른 대답을 예상했음(먼산)
역시, 네이티브는 뭔가 다르군요
이상, 어제 느낀 어느 일본 직장인 오타쿠의 비애였습니다(…응?)
음 학생 때 미리 오덕질이나 해놔야겠군 ‘ㅅ’
……………………
그런거냐. -_-;
뭐야 그건… 무서워
애니러브// 시험기간인데 공부나 ㄱㄱ(그러는 너는?)
아크엔젤// 뭐 그런거지[-]
소년// 무섭긴 뭘.. 너도 크면 저렇게 될지도(야)
에 하지만 니트의 입장에선 일이 있는게 좋아.
나오라는 신작은 안나오고 나와도 재미없고, 건질건 없고… 그래서 또 기다리고… 어휴.